지역상품 마케팅 위해...8월 29일까지 참가 희망업체 모집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을규 기자] 대구시는 오는 11월에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중동, 인도, 중국지역으로 종합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이달 29일까지 참가 희망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파견 규모는 무역사절단별로 대구경북 소재 중소기업 10개 사 정도이며, 종합품목 가운데 현지 진출 가능성이 높은 품목 위주로 선정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올해 상반기 9회, 하반기 12회(총 21회)의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무역사절단에 참가하는 기업은 현지시장 정보제공, 바이어리스트 제공, 1:1 바이어 상담지원, 통역지원, 이동 차량제공, 편도항공료(100만 원 한도) 등 상담 활동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받게 된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최근 환율 하락 등으로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우리 지역의 수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기업의 부단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올해 상반기의 수출 호조세를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 수출 관계기관과의 협력으로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기업 경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8월 29일까지 대구시 국제통상과(053-803-3296)나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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