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오는 2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하반기 테마형 수학여행과 제16회 순천만 갈대축제(2014. 10. 17~19)를 SNS에 실시간 홍보하기 위하여 전라남도 소속 SNS 기자단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실시 한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순천시 생태관광 체험학습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후 순천시의 주요 관광지를 이동하면서 관광지별로 운영되고 있는 교육형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을 SNS에 실시간으로 홍보한다.

또한 참가자들은 순천의 대표 먹거리와 지역특산품점 방문 그리고 전국 최초 한옥형 유스호스텔인 순천만에코촌 숙박 등 순천시에서 개발한 기획 테마 관광을 체험한다.

전라남도 소속 ‘SNS 통남우(通南友) 기자단’은 도민들이 손쉽게 SNS로 도정 홍보에 참여토록 하고 도민과의 쌍방향 소통에 나서기 위해 지난 1월 ‘통남우’ 기자단을 선발, 위촉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가 이번에는 순천을 방문하여 집중 홍보한다.

지난 6월 30일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금년 하반기 수학여행 규모는 학생들의 개별 체험이 가능하도록 3~4급이하로 권장하고, 안전을 전제로 7월부터 수학여행을 재개하도록 한 바있다.


이에 따라 순천시에서는 지난 7월 2일 개통한 코레일 교육전용 열차 E-train과 연계하여 전문가, 청소년지도사, 안전관리요원과 함께 안전한 여행, 교과연계 체험학습여행, 생태 관광을 통한 힐링 여행 프로그램 등으로 하반기 수학여행단을 유치할 계획이다.


임영모 관광진흥과장은 "변화된 수학여행 등 관광패턴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소규모․테마형 수학여행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뿐만아니라 하반기 수학여행 및 갈대축제등 주요 행사를 SNS에 실시간 홍보하기 위해 이번 팸투어를 기획하였다고 말했다".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정용택 시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