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한의대학교는 지난 2009년 중국해양대학과 복수학위 시행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5명의 학생을 파견했으며, 현재까지 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3명은 재학 중이다.
복수학위증을 받은 이윤지 학생은 "졸업과 동시에 두 개의 학위증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개인경쟁력을 좀 더 갖춰 중국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창훈 총장은 "국제화시대에 맞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복수학위, 교환학생, 어학연수단 등 다양한 국제교류프로그램을 시행해 재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마인드 함양으로 해외취업을 보다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1924년에 설립된 중국해양대학은 중국 산동성 청도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공학, 의약학, 경제학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를 배출해온 중국의 명문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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