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늘푸른농장 김일랑대표 현장이야기
블루베리는 세계10대푸드로 선정되면서 몸에 좋은 식품으로 알고 있지만 아로니아(블랙초크베리)는
아직 생소한 것 같다. 아로니아는 블루베리보다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이 다량함유되어 항산화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아로니아는 안토시아닌이 100mg당 포도78배, 블루베리4배 높다.
4년전만해도 원료를 수입에 의존했는데 국내에서 블루베리 대체작물로 보급이 되면서 재배면적이 340ha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반해 아로니아 아로니아 수요와 소비문화는 상품주기별단계로 볼때 진입기라서 판매가 쉽지 않다.
아로니아는 2년부터 수확이 가능한데 담양늘푸른농장 김일랑대표도 4년전부터 식재한 1200주에서 올해 2.5톤정도 생산을 계획하고 있으나 판매처가 확실치 않아 고민이다.
영세한 농업경영체에서 아로니아 가공제품을 생산하러면 많은 시설투자가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싼 값에 가공업체나 유통업체에 넘겨야 하는 애로사항이 있다.
현재, 아로니아 판매가격은 소비자직거래판매가격이 2만원대에 형성되고 있으며, 주로 집안에서 아로니아엑기스를 만들거나 생과를 요구르트나 우유에 넣어 생과쥬스로 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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