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휴가철 피서지 '바가지는 없애고! 친절은 높이고!'
경북도, 휴가철 피서지 '바가지는 없애고! 친절은 높이고!'
  • 김을규 기자
  • 승인 2014.07.27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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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캠페인 전개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을규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5일 오후 4부터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 상가번영회, 주부교실 경북도지부 등 민․관 공동으로‘휴가철 피서지 부당요금 근절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영일대해수욕장 상가번영회 회원과 전국주부교실 경북도지부 및 포항시지회 회원, 경북도 주부물가모니터 및 경북도, 포항시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바가지는 없애고!! 친절은 높이고!’라는 구호 아래 부당요금 없는 쾌적한 피서지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해수욕장 주변상인들에게 옥외가격표시제의 철저한 이행과 파라솔, 튜브 등 피서철 성수품과 개인서비스 요금의 무분별한 인상을 자제해 줄 것을, 관광객들에게는 착한가격업소와 가격표시제 준수업소를 이용하고 부당요금 발견시 부당요금 신고센터에 신고해 줄 것을 안내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에 앞서 포항시와 전국주부교실 경북도지부, 영일대 해수욕장 상가번영회는 휴가철 부당요금 근절과 상가번영에 공동 협력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상호 지속적인 협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묵 도 민생경제교통과장은
 “휴가철 도내 전역에 지속적인 캠페인과 지도, 점검을 통해 도내 주요 피서지의 부당요금예방과 친절서비스 제고로 지역의 관광이미지를 높여 상가의 번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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