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기자의 입에서 항명하는 거품만 나온다.
광주광역시 강운태 전시장이 관권선거를 도우려다 대변인실 직원이 두 명이 구속되어도 약 300여개의 지역 언론에서 단 두세 군데를 제외하고는 기사를 다루지 않았다.
현 윤장현 광주시장이 사전선거로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해도 지자체 언론은 입을 열지 않는다.
이유가 뭔가?
결국 지면 신문사와 각종 언론사들이 광고비를 받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2013년 광주광역시 대변인실의 홍보비는 약 23억 이었다.
시민에게 걷은 혈세로 관과 언론사가 메비우스띠처럼 먹이사슬로 연결되어 시민사회를 병들게 한다.
참 치졸한 사회다.
참 언론인은 몇 명 없고, 홍보비를 타기 위해 입만 벌리고 있는 지자체 언론사만 존재한다.
언론 때문에 사회가 부패하고 있다.
언론의 기능은, 견제하고 사회를 밝힌다고 들었다.
돈 벌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한 언론사는 서민의 피를 빨아먹는 더러운 거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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