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산동 중대형 할인점 '인도점용' 심해
월산동 중대형 할인점 '인도점용' 심해
  • 신문식 기자회원
  • 승인 2014.05.2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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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불법이 난무해도 광주만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상도덕이 아쉽다.
▲ 월산동 중대형할인점에서 인도에 쌓여있는 상품들.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신문식 기자회원 ] 광주 서구, 월산동 한전서광주 지점에서 MBC방송 방향으로 가면 제일 아파트 입구 건너편 편도 2차선 도로에 위치한 A 중대형마트가 영업을 하고 있다. 매장도 매우 넓은데 상품을 인도가지 점용하여 진열한 풍경이 지나가는 보행자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고 있다.

▲ 인도를 점용해서 영업을 한 관계로 인도가 좁아졌다.
인도를 점용하여 진열된 상품으로 음료수. 설탕. 과일, 수박. 쌀가마 천막으로 덮어 놓은 물건들이 많이 쌓여 있다.  A마트가 위치한 곳에는 제일 아파트 주민. MBC 방송국, 월산초교. 동신어린이 집, 동신한방병원, 월산동 주택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로이며 편도 2차선도로로 이곳에서 상품을 구매하거나 하역하기 위해서 차를 주차하게 되면 지나가는 차량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고 있다.

개인택시 라조 김(남구 봉선동)씨는 “허가를 해서 사업하는 영업장인데 통행에 불편하지만, 상품을 하역하는 차량들이 빨리 이동을 해주었으면 한다. 편도 2차선이라서 매우 위험하고 불편하다.

▲ 인도를 점용하고 시설물. 각종 상품들이 쌓여 있다.
보행자 박서0씨는 지금도 이렇게 인도를 통행하는데 불편 하는데 여름에 갖가지 과일이 출하하면 통행이 더 불편하다.

남구청 관계자는 “1차 경고, 2차 과태로, 3차 검찰에 고발한다.”고 말하면서 “인력관계상 현장단속을 자주는 못하는 형편”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인도를 보행하는 시민들은 영업하는 중대형마트뿐만 아니라 인도를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관심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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