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라인 교정, 잔머리 이식으로 자연스러운 살려야
헤어라인 교정, 잔머리 이식으로 자연스러운 살려야
  • 이성래 기자회원
  • 승인 2014.03.29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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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족 늘면서 헤어라인 교정 관심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탈모족이 늘어나면서 헤어라인 교정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헤어라인 교정은 굵은 머리카락을 이식해선 안되고 가능한 가느다란 잔머리를 선택해서 이식해야 자연스러운 이마를 만들 수 있는데, 잔머리만을 이식하기 위해서는 가느다란 모발만을 고를 수 있는 기술과 가느다란 모낭세포가 손상되지 않도록 보존하는 기술, 그리고 가느다란 모발을 이식하기 위해 작은 모공을 만드는 이식방식이 필요하다.

NHI뉴헤어 여성헤어라인 교정센터의 김진오 원장은 “가느다란 잔머리만을 선택해서 이식하려면 반드시 현미경을 통해 모낭을 선별해야 하고, 선택한 모낭세포는 수분 증발과 고온손상에 민감하므로 4℃의 저온에서 일정하게 보존되어야 한다. 게다가 머리카락만 가늘다고 해서 모두 자연스러운 것은 아니므로 이마에 이식할 모공을 만들 때도 최대한 작은 모공을 만들 수 있는 슬릿방식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헤어라인은 그냥 머리카락이 아니라 얼굴의 모양, 즉 이마라인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인데 보기 싫은 모양으로 이식된다면 오히려 교정 전보다 나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그러므로 헤어라인 교정을 결심했다면, 반드시 슬릿방식 모발이식이 가능한지, 잔머리 구현을 위해 수술 전 과정에서 현미경을 사용하는지, 모낭 보존을 위해 장기 보존액을 사용하고, MCD(Medical Chilling Device; 모낭저온보존장치) 등을 활용하는 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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