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광주U대회 개폐회식 총감독 위촉식
2015 광주U대회 개폐회식 총감독 위촉식
  • 하석권 기자회원
  • 승인 2014.01.0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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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메시지 전달과 빛을 이용한 최첨단 퍼포먼스가 될 것 -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운태·정의화 이하 조직위)가 어제 오후 3시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개폐회식 총감독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은 위원장과 총감독, 조직위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위원장과 총감독 인사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강운태위원장은 박명성 총감독에게 대회 개폐회식의 방향에 대하여 다음 네가지를 당부했다.

첫째, 메인스타디움에 참석하는 관람객은 물론 월드컵에서의 거리축제처럼 거리마다 가정마다 직장마다 국민모두가 함께하는 퍼포먼스로 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둘째는 광주정신인 민주․인권․평화의 메시지가 지구촌 곳곳에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인권도시의 특징을 잘 반영하여 연출토록 했다.

셋째, 본 대회가 평화(Peace)대회로서 남북단일팀 구성을 위해 유엔(UN) 등 국제기구와 정부가 함께 노력하고 있고, 특히 지난해 8월 광주에서 북한 청소년 4명을 포함한 개발도상국 19개국 33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유스리더십프로그램(YLP)’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기 때문에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는 평화의 이미지를 충분히 부각시키고 마지막으로 광주는 빛의 도시이자 광산업이 특화되어 있으므로 엘이디(LED), 레이저 등 첨단기술을 이용한 빛의 축제가 되도록 연출하여 줄 것을 주문하였다

이에 박명성 총감독은 “170여개국, 2만명이상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스포츠행사인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폐회식의 총감독을 맡게 되어 큰 책임을 느끼며, 국제무대에 걸맞는 행사로 광주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총감독의 위촉기간은 금년 1월 1일부터 광주U대회가 끝나는 2015년 8월 31일까지 20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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