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마을미디어축제 여러분들 아시나요?
제 4회 마을미디어축제 여러분들 아시나요?
  • 안현준 기자
  • 승인 2015.12.1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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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안현준 기자 ] 제 4회 마을미디어축제가 11일부터, 12일까지 가톨릭회관에서 열린다.

11일에는 '변화를 만드는 마을미디어'라는 주제로 포럼이 열렸으며, 6시반부터는 지하 1층에서 영상제가 열렸다. 영상제에서는 '청소년 영화감독이 떴다'와 '마을에 카메라가 떴다' 두개의 섹션으로 나눠서 관객들에게 마을에서 만든 영상들을 상영했다.  '뻐금뻐금'(네이처힐5단지 작은도서관미디어팀), '우리는 친구)(네이처힐5단지 작은도서관미디어팀), '악플러'(청청청), '꽁초'(동그라미), '초딩들은 괴로워'(동그라미), '도망자'(대한성공회 성북나눔의 집) 등이 '청소년 영화감독이 떴다'라는 섹션을 통해서 상영되었다. 두번째 섹션에서는 '마을에 카메라가 떴다'라는 제목으로 '스토리가 있는 이동사진관'(우리마을기자단), '4인4색'(아사디모), '쇼미더 도봉'(도봉N), '대륙서점'(동작FM), '성북마을뉴스 56회'(와보숑), '마을미디어 그리고 청년'(와보숑)등의 영상들이 상영됐다.

이날 1부에서는 마을미디어축제에 많은 관객들이 참여하여 마을미디어에 대한 진단과 앞으로의 방향을 이야기하는 시간이었다면 2부에서는 마을미디어들의 결과물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제에 상영되었던 대표적인 작품중 하나인 도봉N소속의 창동의 감자, 저지르고보는 PD인 '황인성'씨가 연출하고 방학동 오빠, 진격의 PD '나윤석'씨가 리포터가 활약했던 '쇼미더도봉'은 도봉구에서 거주하는 청년들이 보여주는 도봉이야기로서, 도봉구에서 일어난 자잘한 소식등을 영상에 담아 동네 주민들에게 전달했던 뉴스였다.

리포터로 참여했던, 나윤석씨는 쇼미더도봉의 대해 "도봉구에 대한 소식 등을 모아서 정리한 뒤 그에 관해 관련한 현장에 나가 취재도 하고, 영상으로도 만들어서 유튜브나 페이스북페이지에도 올렸더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준 것같다'고 말했다.

쇼미더도봉은 지난 성북마을미디어페스티벌에서 보도/시사부문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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