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제1차 울산시 아동보호전담기구’회의 개최
‘2023년 제1차 울산시 아동보호전담기구’회의 개최
  • 한국시민기자협회
  • 승인 2023.04.1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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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대응 관련 사업실적 및 현안 공유
울산시청사

울산시는 4월 1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울산시 아동보호전담기구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울산시와 5개 구·군, 울산경찰청, 울산교육청, 울산대학교병원(광역 새싹지킴이병원)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2개소 등 11개 기관의 관계자 21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아동학대 대응과정에서 공동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전년도 사업실적을 공유하고, 올해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년도 주요 사업실적으로는 ▲아동학대 신고건수 감소(‘21년 3,114건 → ’22년 2,083건, 약 33% 감소) ▲학대 판단건수 감소(‘21년 2,752건 → ’22년 1,686건, 약 39% 감소) ▲관내 기업체 종사자 25,000여 명 대상 아동학대예방 교육 실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활성화 시범사업 및 방문형 가정회복 프로그램 시범사업 참여 등을 들었다.

또 올해 주요 현안으로는 ▲아동학대 조기발견을 위한 이(e)아동행복지원사업 정기조사 및 자체조사 강화 ▲피해장애아동쉼터 신규 설치 ▲중구의 고보조명과 약제봉투를 활용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울주군의 아동학대 신고 봉사단 모집・운영 ▲아동보호전문기관의 ‘가치성장 부모교육’ 및 ‘아동학대 없는 울산 만들기 챌린지’ 등이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관계기관 간 정보 공유 및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대응 업무를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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