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보문 복지 사랑채’ 업무협약 체결… 패션봉제 자원 연계 주민 주도 복지사업 실시
성북구, ‘보문 복지 사랑채’ 업무협약 체결… 패션봉제 자원 연계 주민 주도 복지사업 실시
  • 한국시민기자협회
  • 승인 2023.04.0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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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동 패션봉제 자원과 연계해 취약계층 주민복지를 위한 사업 추진
지난 달 30일 성북구 보문동주민센터에서 ‘보문 복지 사랑채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이승로 성북구청장, 이성달 보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은현기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장, 이종화 보문동장)

3월 30일 서울 성북구 보문동주민센터에서 보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보문 복지 사랑채’ 운영을 위해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보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패션봉제 자원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에서 후원한 의류를 ‘보문 복지 사랑채’에서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취약계층 주민복지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보문 복지 사랑채는 주민들이 주도해 마련한 공간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며 “보문 복지 사랑채에서 이뤄지는 주민주도 복지사업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문 복지 사랑채’는 지난 3월 초 삼선새마을금고 4지점 이전으로 생긴 유휴공간을 3년 무상임대 협약을 통해 주민·복지 커뮤니티센터로 조성한 곳으로 보문동 주민의 소통 및 복지 거점으로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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