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자유학기제 학생을 위한 ‘길 위의 인문학’ 운영
광양시, 자유학기제 학생을 위한 ‘길 위의 인문학’ 운영
  • 최화형 시민기자
  • 승인 2015.10.0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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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시 진월면 망덕리 소재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탐방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시민기자] 광양시립중앙도서관은 광양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들과 함께 강연과 탐방으로 이루어진 ‘길 위의 인문학 -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중학교 중 참여 희망 학교에 강사와 운영경비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먼저 9월에는 박행신 동시작가를 초청해 ‘광양의 문학이야기’라는 주제로 두 차례에 걸쳐 강연을 진행했다.

뒤이어 9월 17일에는 광양 진월면에 위치한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과 다압면 문학동산 일대 탐방을 통해 광양문학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는 1차 탐방을 운영했다.

2차 탐방은 10월 1일, 보성의 태백산맥문학관을 방문해 호남문학의 정신과 백운산 일대에 남겨진 빨치산의 흔적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8일에는 광양문학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알아보고 서로의 감상을 나누는 후속모임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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