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15일까지 사루비아, 국화 등 가을꽃 89만 4천 본 식재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시민기자] 광양시는 꽃과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일 광양읍 석정삼거리 대형화단을 시작으로 가을꽃 89만 4천 본을 식재한다고 밝혔다.
가을꽃은 당초 75만 6천 본을 식재할 예정이었으나 광양읍 석정삼거리에 경전선 터널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이곳 2개소 5,740㎡의 나대지를 화단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가로 13만 8천 본을 식재하게 됐다.
시는 가을꽃의 대표 화종인 사루비아, 메리골드, 국화 등을 오는 9월 15일까지 시 전역에 식재하여 추석 무렵에 개화가 절정을 이루도록 할 계획이다. 김영배 도시농업팀장은 “꽃과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시조성을 위해 꽃 식재 가능지역을 추가 발굴하고 이미 조성된 화단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며 “추석에 고향을 찾는 향우들에게 꽃으로 뒤덮힌 아름다운 광양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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