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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춘향제, 시작부터 '삐걱' 잘 되겠나?
 하면된다 시민기자
 2015-01-16 08:17:16  |   조회: 3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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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춘향제, 시작부터 '삐걱' 잘 되겠나?

상황파악에 앞서 고발운운 협박, 고위층 뜻이 아니기를




남원춘향제가 완전히 행정이 주도하는 축제로 밝혀져지면서 춘향제에 거는 시민들의 기대에 찬물을 뿌리는 공무원돌출행위가 논란의 대상으로 대두되고 있다.


남원시 문화관광과는 남원포유 사설에 올라있는 “춘향제전위원회 사무실이전 뒷말무성”제하 게시 글에 대해 감정을 앞세워 고발하겠다는 협박성 항의를 제기해왔다.


사무실 수리비용 800만원에 대해 확인하고 기사를 썼냐는 내용과 왜 자기에게는 직접취재하지 않았냐며 통화자는 800만원이 못되는 수리비가 투입됐다는 주장이다.


사무실 수리 공사를 감독 집행했을 당사자가 800만원이 투입됐다면 그이상의 확인절차는 하등의 필요하지 않는 내용이며, 왜 사무실공사비부분을 사용당사자였던 제전위도 아닌 관광과 축제계가 관여하는지는 춘향제의 모든 업무는 남원시 소관임을 밝힌 셈이다.


외형적으로는 선양회사무실공사비800만원에 대해 관광과에 자리하고 있어 아무런 관련을 찾아보기 힘든 자기에게 취재하지 않고 기사를 썼다면서 고발하겠다고 공갈 협박하는 남원시해당공무원은 평소 권위적인 사고방식과 편협한 행정집행의 수준이 노출된 셈이다.


당시 경외상가사무실에 대해 기위 입주해 있던 임대계약자의 보증금이나 월세 등은 시설사업소에서 관광과에 문의할 사항이라고 해서 그 부분과 경외상가사무실로 이전하는 이유 등은 관광과에 취재한바 있으나 사무실공사비의 취재는 해당이 없었다.


한편 사무실공사 집행자인 춘향문화선양회장은 공사비가 800만원이 못되지 않았냐는 추궁에 “제전위원회가 부가세포함 550만원을 부담했었고 선양회가 나머지를 부담했으며 이 게시된 글에 대해 끝까지 모든 책임을 감수 하겠다”고 말한다.


따라서 제전위원회는 사무실수리비용까지 부담하면서 리모델링한 사무실을 제켜놓고 막대한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 새 사무실로 이전하는 내용을 깊이알고 있는 시민들의 곱지 않은 시선과 의혹제기를 피하기는 어려운 내용이다.


또한 시민A씨는 “보조금을 포함한 행사비 예산을 주어놓고 축제와 예산도 직접집행하고 결산서도 본인들이 만들 것이고 본인들이 결산 심사하는 지역축제가 어떻게 발전을 기대할 수 있으며 춘향제가 전국지역축제에서 존재가치를 잃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한다.
2015-01-16 08: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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