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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8회 노인의 날 행사 -
진안군은 제18회 노인의 날(10.2)을 맞아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지회장 원종관)의 주관으로 지난 8일 진안군문예체육회관에서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제고하고 미풍양속의 경로효친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항로 진안군수를 비롯하여 내·외빈과 노인지도자 등 9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주요행사로 1부에서는 건강체조 발표회를 6개팀 123명의 어르신이 나와 그간 연습한 내용을 신명나게 선보였으며, 2부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 경로헌장 낭독에 이어 모범어르신과 효행자 23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되었다.
이항로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평생을 나라와 지역 발전을 위해 기여해 오신 공로를 이 자리를 빌어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군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시책을 추진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종관 노인회장은“급변하는 시대에서 노인의 역할 또한 변해야 한다면서 부양받는 노인에서 사회에 봉사하고 후세들을 지도하는 어르신으로 거듭날 때”라며 노인의 새로운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부대행사로 전통 짚공예품과 목공예품, 생활용품 등을 재현하여 전시하는“노인 솜씨자랑 경연대회”가 부대행사로 개최되어 참석하신 분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