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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블랙푸드 축제" 계속돼야한다
 하면된다
 2014-09-27 11:05:45  |   조회: 4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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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블랙푸드 축제" 계속돼야한다.
그동안 허브에 투자한 혈세가 얼만데··· 수익 기대되는 산업축제를 중단한다니?

26일 남원시의회 제192회 정례회3차 본회의에서 김종관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치 앞을 내다지 못하는 시 집행부를 향해 중단된 허브&블랙푸드 축제에 대해 꼬집었다.

남원시는 지난 2012년과 13년 두해동안 지리산을 중심으로 생산되고 있는 청정 먹거리 흑돼지와 포도, 허브를 접목하여 먹거리, 놀거리, 즐길거리 개발과 산업축제이미지구축을 위해 허브밸리 일원에서 제2회의 ‘허브& 블랙푸드’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바 있다.

2012년 첫해에는 14,000명, 2013년에는 6,000명이 증가한 20,000명의 관광인파를 유치했고 6억의 지역경제 소득효과가 있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으며 관련농가 및 지역민들은 유일의 먹거리 축제가 지속적으로 개최돼야한다는 요구가 있었다.

하지만 시는 지리산 허브밸리 내 복합토피아관 및 아로마테라피관 신축공사로 허브 경관조성 등에 어려움이 있다며 복합토피아관이 준공된 후 축제를 2015년도 이후 개최계획으로 '허브& 블랙푸드' 축제가 당분간 보류되어 관련농가와 업체 등에서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블랙푸드는 음식 가운데 색상이 검은 자연식품, 가공식품, 발효에 의한 발효식품으로서 검정색은 오행가운데 수(水)로 신장에 해당되며 항산화물질 안토시아닌(Anthocyanin)색소가 함유돼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으며, 전통적인 이미지로 검정색은 우리체질에 맞다.

남원서 생산되는 블랙푸드 품종으로 포도는 금지면, 아영면, 인월면을 중심으로 769농가에 418ha에서 생산, 제일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복분자는 100농가에 30ha에 재배하고 그밖에 소량의 블루베리, 흑미, 흑임자 등이 생산되며 축산물로는 흑돼지가15농가에21,000두, 흑염소 137농가에 4,000두 정도가 사육되어 블랙푸드 생산기반은 충분하다.

김 의원은 “현재 전국에서 농산물을 이용한 산업축제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함양 산삼축제’ ‘고창수박축제’ ‘진안홍삼축제’ 등과 지역면단위 산업축제로 ‘화천토마토축제’ ‘무풍사과축제’ ‘평창 효석 문화제’ 등이 개최되고,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춘향제행사이외에 남원에서도 최근 먹거리 트랜드에서 부각되고 있는 블랙푸드의 지역 축제로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허브& 블랙푸드” 축제도산업축제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현재 중단되는 블랙푸드축제가 재개되길 요청하며, 인월시장을 중심으로 88고속도로 IC까지를 행사장으로 매년여름휴가철 지리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행사에 참여토록유도하고 주변숙박시설활용, 오토캠핑장운영 등 체류형 축제를 만들자”고 말한다.

또한 “성공적 축제를 위한 협의체구성에 있어서 포도연합회, 흑돼지연합회, 관련농협과 재배농가와 주민 등 관계자들이 자발적 추진위원회를 구성 돈 되는 산업형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는 행정적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2014-09-27 11: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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