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물에도 뿌리가 있다. 깊은 골짜기도 뿌리가 있다. 나무가 땅 깊숙이 뿌리를 내리고 세월을 견디는 것처럼, 세상에 근본 없는 존재는 없습니다. 나의 뿌리는 어디인가. 나는 어디로부터 와서, 세상을 향해 당당히 걸어가고 있는 것일까요. 나를 있게 해준 부모, 내 나라가 나의 뿌리가 아니겠는지요. 내 뿌리가 든든해야 어떤 시련도 견뎌낼 수 있습니다. 시민기자의 뿌리도 우리 마음 깊숙이 내리는 뿌리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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