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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버트 샌들러같은 사람
 허버트 샌들러같은 사
 2011-04-26 12:51:55  |   조회: 8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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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비영리 탐사전문 온라인 언론사(프로퍼플리카)가 퓰리처상을 2년 연속 수상해 화제가 됐다.
헤지펀드(다국적 기업사냥)의 탐욕을 심층 취재하여 상을 수상하게 되었고, 후원자인 샌들러(80)가 해마다 1000만달러를 비영리 탐사보도에 활용하도록 자금을 후원했다.

샌들러는 미국사회에서 알려진 ‘기부천사’다 샌들러 같이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사회에 공헌하는 사람은 드물다.
모기지론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비난을 면할 수 없었다. 그러나 샌들러는 기부를 통해 명예를 잃지 않고 존경의 대상으로 불러지고 있다.

한국시민기자협회가 미국 온라인 언론사와는 견줄 수는 없지만, 시민기자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기자를 양성하고 홈페이지에서 기사 발굴을 열심히 하고 있는 중이다.

문대표는 법을 수호하고 흐트러짐 없이 양심적으로 행동하는 법조인이다.

광주시민이 타 지역에 비해서 열세하기 때문에 시민의 계몽 운동에 참여 하고 있다고 했다. 협회 임원들은 시민기자가 지금까지는 약소하게 동네방네 기사를 다루며 신변잡기식 기사를 발굴하는데 그치고 있지만, 추후의 시민기자는 도시를 밝히는 파수꾼 역할에 선봉장이 될 것이라는 기대치를 가지고 있다.

나는 그렇게 말하고 싶다. 그 동안 협회장을 맡아 운영에 지대한 도움을 줬던 문정현대표도 나름 한국의 샌들러나 같은 존재이다. 다른 점은 한 번도 중심을 잃치 않고 비난을 받아 본적이 없다는 점이 다르다. 문화재단, 실로암단체 등 여러 단체에 기부행사를 소리 없이 하고 있는 광주의 봉사리더이다.

어려운 사람이 도움을 요청하면 피할 줄 모르고, 수입에 일부를 사회에 환원해야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기에 그는 한국의 기부천사라고 할 수 있다.
2011-04-26 12: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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