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든 성적이 떨어질 때가 있습니다.
새가 땅에 내려앉았다가 다시 날 수 있는것은 날개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학생들에게 있어서 날개는 자신감입니다.
자심감은 내적과 외적 요인이 있습니다.
내적요인은 따뜻한 가족의 말 한마디이며,
외적요인은 강한체력입니다.
이것은 시험을 잘 치르고 못 치르는 것 뿐만아니라,
그 학생의 인생 전체를 좌우하는 요인입니다.
그러나 비교적 우등학생이던 학생이 갑자기 성적이 크게 떨어지면,
자신감이라는 날개를 잃기 쉽습니다. 또한 계속되는 시험 일정에 학습 능률이 오르지 않고 하면 학생들은 아직 인생 경험이 많지 않아 초조해 하거나 불안해하기 쉽습니다.
그러다가 다음 시험에도 성적이 오르지 않으면 아예 자포자기 상태가 되어 매일 컴퓨터나
음악만 틀어 놓고 멍하니 천장만 바라본다든지 하는 생활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날개의 힘이 빠진 자녀가 강한 날개를 돋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격려를 해 주어야 합니다.
자신감을 잃은 자녀는 남과 지나치게 비교하거나 남의 일에
신경을 쓰지 않도록 말 한마디가 중요합니다.
특히 이런 분위기에서 부모님이 자녀와 경쟁관계에 있는 다른 학생과 비교하면서
걱정이나 우려의 말을 자녀에게 하시면 그것은 그 자녀에게
치명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보다“너도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성적이 오를 거야
”운동를 많이 하는 사람을 겨루기에서 이길 수 없듯이“끈기 있는 사람이 이기는 거야.”,
“엄마는 너를 믿는다” 라고 격려의 말씀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잘하던 학생이 일시적으로 성적이 떨어져 자신감이 없다가도 많이 떨어졌던 과목의 점수가올라가면 금방 자신감을 회복하여 어깨가 한결 가벼워 질 것입니다.
하루아침에 떨어졌던 모든 과목의 점수가 다시 올라가면 금방 자신감을 회복하여 어깨에 힘의 날개가 생깁니다. 하루아침에 떨어졌던 모든 과목의 성적이 오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부모님께서는 자녀가 어느 과목이라도 좋은 점수를 얻었을 때 놓치지 말고
과감하게 칭찬하고 격려해 주십시오.
자녀들은 당장의 성적보다 장기 적인 안목에서의 부모님의 칭찬과 격려에
강한 용기를 가지고 정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가장 멋진 선물은 자녀와 함께 대화하면서 아침식사를 같이하고
격려와 함께 등교하는 모습을 지켜 보는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