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2023년 구민안전보험 시행
부산 중구, 2023년 구민안전보험 시행
  • 한국시민기자협회
  • 승인 2023.01.3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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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는 구민안전보험이 있어 든든합니다.
부산시 중구청

부산 중구가 올해 ‘구민안전보험’을 확대 시행한다.

중구는 지난 2020년 2월부터 일상생활에서 발생 가능한 각종 사고로부터 구민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피해를 본 구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구민안전보험을 시행해왔으며, 올해는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자연재해 상해사망, 사회재난사망 등 보장항목을 추가했다.

구민안전보험 세부 보장내용으로는 △자연재해 상해사망 △사회재난 사망 △익사사고 사망 △가스사고 사망·후유장애 △화상 수술비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개인형 이동장치 상해사망․후유장애 △자전거 상해사망․후유장애 등 11개 항목이며, 보장금액은 최대 1천만 원이다.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구민과 등록외국인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고 전국 어디서 사고가 나든 보장 받을 수 있다. 개인보험이 있어도 중복 보상이 되며,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할 수 있다.

또한 폭발·화재·붕괴·사태로 인한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급성 감염병 사망 등 8개 항목은 부산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으며, 보장금액은 최대 1천5백만 원이다.

최진봉 구청장은 “구민안전보험은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로부터 구민을 지키는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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