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선순환 시스템 구축에 힘쓴다
고성군은 1월 3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교육생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상근 군수가 참석해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총 238시간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은 공통과정(산림교육론, 산림생태계, 기본소양), 산림생태계, 커뮤니케이션, 유아교육, 유아숲 생태교육프로그램 개발, 안전교육, 안전관리 등의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했다.
유아숲지도사는 국가인정 공인 자격증으로, 산림청 주관의 산림교육 전문가 양성기관 인증을 받은 곳에서만 교육과 수료가 가능하다.
이번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은 고성군의 평생교육진흥 사업비 및 고성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비를 통해 전액 무료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유아숲지도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을 마련해 줘 감사하다”며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 자신감과 근로의욕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상근 군수는 “수강생 전원이 238시간의 긴 교육과정에 성실히 임해 수료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향후 수료생들을 실질적 일자리와 연계해 평생교육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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