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명예면장부터 출향인사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열기 “후끈”
고령군, 명예면장부터 출향인사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열기 “후끈”
  • 한국시민기자협회
  • 승인 2023.01.3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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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향심으로 가득찬 고령... 한달간 120명 동참, 누적 기부금 5,000만원 돌파
㈜그린화섬 김인호 대표 3백만원 기탁

고령군은 올 1월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고령군 출신 명예면장 및 출향인사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최영수 운수면 명예면장은 지난 17일 고향사랑기부금 3백만원을 기탁했고, 김충근 성산면 명예면장이 19일 1백만원을 기탁하여 명예면장으로서 지역발전에 꾸준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최영수 운수면 명예면장은 운수 월산2리 출신으로 현재 국내 최대 산업공구 플랫폼 기업인 크레텍책임(주)의 대표이사이며, 김충근 명예면장은 성산면 기족리 출신으로 ㈜우리들하이텍, 우리스틸(주)기업을 경영하며 두 기업 모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운수면 출신인 시진덕 ㈜강산 E&C 대표이사가 지난 26일 5백만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신화에이앤티 이호열 대표가 1백만원, ㈜그린화섬 김인호 대표가 3백만원을 기탁하여 출향인사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범농협 고령 출신 인사 및 전국각지 기부자들의 지속적인 동참이 이어져 1월 말 기준 한달간 120명이 기부, 누적 기부금 5,0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 한달정도 됐는데 명예면장, 출향인사를 포함하여 우리군을 사랑해주는 많은 분들의 관심어린 기부에 매우 감사드린다.” 라며, “고령군을 향한 뜨거운 응원이 담긴 기부금인 만큼 소중하고 뜻깊은 곳에 사용하겠다.” 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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