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는 2022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1등급이 올라 종합청렴도 3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4등급을 받은 남구가 민선8기에 들어선 후 전 공무원이 주민의 신뢰회복을 위해 합심해 노력한 결과이다.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주관으로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전국 57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현황 등을 종합하여 평가하는 제도이다.
특히 남구는 청렴노력도 평가항목 중 기관장 노력과 리더십 항목에서 타 지자체대비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민선8기 현 구청장이 직접 참여한 청렴서약식 및 청렴결의대회 개최와 청년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토크쇼 개최 등 기존의 청렴시책과 차별화된 시책을 추진해 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취임 직후부터 직원들에게 “처음 임용된 순간의 초심과 정약용의 청렴을 잊지 말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공직자가 되어 주기를 바라며, 구청장부터 구민의 행복을 위해 먼저 솔선수범하겠다." 고 말하며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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